미리 알고 보는 것보다 그냥 시청하는 것을 선호해 별다른 검색없이 보러갔다. 단순히 12.12 군사반란, 황정민, 정우성 님이 주연이라는 것, 역사적 사실이 베드엔딩이란 것만 알고 갔다.
계염사령관이라는 직책이 계엄이 들어가서 악역인 줄 알고 보고 있었는데 전두광의 야심을 미리 알아채고 사전에 차단하려는 선한 역할로 나온다. 단순히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줄 알았지만, 계엄사령관이자 육군참모총장에 의해 한직에 발령난 상태에서 최후의 발악으로 크게 한탕 해보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상영시간은 2시간 20분이며, 지루한 다큐멘터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연출의 힘으로 굉장히 흥미롭게 그려냈다. 간만에 딴짓 안하고 영화에만 집중하고 온전히 스토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결말이 정해져 있는 실화를 바탕을 한 극 임에도 굉장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주는 매력을 지녔다. 감독이 혹시나 전두광이 능력이 있는 사람처럼 미화가 될까 신경을 많이 썼다는데 빛을 이용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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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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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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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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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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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원문 링크 : 서울의 봄(2023)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