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다음 소희>를 보고

 <다음 소희>를 보고

보자마자 꼭 소감을 써야지 하다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버렸고 어느새 5개월인가 흘러버렸다. 세부적인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전반적인 느낌만 기억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남는 그만큼 좋은 영화였다. 2017년도에 발생한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며,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콜센터 일이 얼마나 힘든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부는 소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2부에서는 그런 소희의 행적을 쫓는 오유진 형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런 사회고발적인 독립 영화 특성 상 답답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느껴지게 되는데 안에서 표현하는 연기들은 특별한 과장없이 담담하게 하고 있어 더 슬픔이 극대화되는듯 싶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형사가 소희의 행적을 쫓다가 장학사에게 압박을 하게 되는데 장학사의 항변이 인상 깊었다.

일개 장학사가 무슨 힘이 있겠냐고 되묻는데 어찌보면 장학사, 담임 선생 등 어른들은 악 처럼 묘사되다가 그냥 다 각자의 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