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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3일 오승우미술관 명예관장 오승우 화백 별세 향년 93세

 무안군, 3일 오승우미술관 명예관장 오승우 화백 별세 향년 93세

무안군에 작품 178점 기증, 2011년 고인의 이름을 딴 무안군오승우미술관 개관 원로 서양화가 오승우 화백(대한민국예술원회원,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명예 관장)이 3일 오후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전남 화순 출신인 고인은 한국 인상주의의 선구자 고(故) 오지호 화백의 장남이자 2006년 별세한 고(故) 오승윤 화백의 형으로 호남을 대표하는 미술 명문가 출신이다. 그의 두 아들은 서양화가 오병욱 동국대 교수와 오상욱 조각가이다.

조선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57년부터 1960년까지 국전에서 4회 연속 특선하며 31살에 최연소 추천작가 반열에 오른 오승우 화백은 1993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고 서울시문화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받았으며 1992년 옥관문화훈장, 2011년에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11년 2월 무안군에 175점의 작품을 기증하여 고인의 이름을 딴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을 개관했다. 이후 2012년에 무안군의 풍경을 그린 작품 3점을 추가로 기증해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