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1억 7천만 원 상당 전남도, 전국 첫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으로 발굴한 확진자에게 혜택 전라남도가 다국적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로부터 1억 7천만 원 상당의 C형간염 치료제를 기부받았다. C형간염은 무증상으로 백신도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미포함돼 조기 발견이 어렵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경변증 또는 간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돼 의료비 부담이 높아지는 질병이다. 전남 C형간염 환자는 1만 3천 명 정도로 추정된다.
간암은 암종별 사망률 2위로서 C형간염이 약 10% 차지하고 있다. 치료 시기를 놓쳐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된 경우 질병 부담 비용이 연 279억 원이 소요된다.
이에 전남도는 주민의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C형간염 퇴치 사업을 계획하고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내 발생률이 높은 6개 해안지역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각 1개 읍면 선정 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천455명이 참여, 이 중 13명의 확진자를 발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