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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농지원 1석 2조..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강진군 귀농지원 1석 2조..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 “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 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 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 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 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

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

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