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이 열려, 순천 지역 특정 선거캠프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해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의 즉각적인 강제수사와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차례에 걸쳐 총 600만 원의 현금을 받은 것으로 진술된 공익제보자 K씨의 증언과 현금 다발, 관련 녹취록이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1차 금품 전달은 순천시 내 모 주차장 차량 안에서 이루어졌고, 새마을금고 봉투에 담긴 현금 300만 원이 전달되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2차 전달은 석가탄신일 다음 날인 지난 5월 25일 관내 모 카페에서 이루어졌고, 또다시 현금 300만 원이 전달됐다. 현금 다발과 전달 장소 방식, 녹취와 구체적 진술이 확보된 상황에서 임의조사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이 제시되었다. 관련자 휴대전화, 통화기록, 문자메시지, 계좌 흐름, CCTV, 차량, 사무실 등 핵심 증거를 즉각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휴대전화는 바뀌고 메시지는 삭제될 수 있으며 관련자들은 말을 맞출 수 있으므로 조속한 증거 수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금품 전달 의혹의 출처와 전달 목적을 밝히고, 명단 제공, 표 계산, 사람 동원 지시 여부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지방선거의 공정성과 민주주의의 원칙이 돈이나 금품으로 더럽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후 경찰의 즉각적인 수사와 함께 현금 600만 원의 실체적 출처와 전달 경로를 명확히 밝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면 지체 없이 압수수색에 착수하길 요청했다. 국민과 주민 모두가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