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론의 대표적인 거짓말, 등라계갑 자연론에서 말하는 것 중 현실과 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가 등라계갑이다. 인간은 나무가 아니다.
현실과 자연은 다르다. 등라계갑은 등나무 줄기가 아름드리나무를 타고 올라 햇빛을 차지한다는 뜻이다.
무토는 넓은 땅이라 을목이 극하기 힘들고, 옆에 갑목이 있으면 갑목을 지지대 삼아 갑목의 힘을 빌어 무토를 극할 수 있게 된다는 논리이다. 격국으로 보면 을목 입장에서 갑목은 겁재이다.
지지에 있는 잠재적인 경쟁자가 아니라 천간에 올라온 가시화된 경쟁자, 실재하는 경쟁자이다. 겁재는 쟁재를 일으키고 내 것을 빼앗는다.
내 사주의 재성은 내 것이고, 운에서 내 사주에 들어오는 재성도 당연히 내 것이다. 그런데 비견이나 겁재가 있으면 내 것을 빼앗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비견은 50~70% 정도, 겁재는 90~100%를 가져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비겁이 귀인이 되는 구조도 존재한다.
특별히 그런 구조를 제외하면, 대부분 겁재는 겁재일 뿐이다. 유독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