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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3 보고 넷플릭스 주식 숏 쳤습니다. (이게 결말이라고?)

 오징어게임 시즌3 보고 넷플릭스 주식 숏 쳤습니다. (이게 결말이라고?)

한때는 깐부로, 지금은 배신감에 떨리는 감정으로 키보드를 잡은 넷플릭스 망령입니다. 드디어...

정말 드디어, 인고의 시간을 거쳐 '오징어 게임 시즌3'를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다 본 지금, 제 심정은 딱 한마디로 요약됩니다.

"그래서... 이게 다야?"

아니, 시즌1이 우리에게 안겨준 그 거대한 충격과 여운은 어디로 갔나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아니 나보다 더 한심했던 456번 빚쟁이 아저씨의 처절한 생존기는 어디 가고, 무슨 '인간답게 살아야한다'는 철학책 읊는 AI 로봇을 보는 것 같냐고요.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빡침을 버무려, 오늘 '오징어 게임 시즌3' 장례식 조문 후기를 시작합니다.(※ 경고: 이 글은 제작진에 대한 원망과 과도한 분노, 결말 스포일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넷플릭스 주가 방어를 위해 뒤로 가기를...

누르지 마세요, 같이 봅시다.) 오징어게임 시즌3 스페셜 포스터 그래도 건진 것들 일단 잠시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