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만 해도 장마 대비 단단히 해야한다는 얘기 기억나시죠? ️ 기상청의 “이번 장마는 진짜 역대급!”
이라는 설레발에 말이죠. 근데 웬걸… 2~3일 비가 좀 내리는 것같더니 이젠 비는커녕 쨍쨍 내리쬐는 햇볕에 아스팔트가 녹아내릴 지경이네요.
폭염 역대급! 이럴 줄 알았으면 세차라도 시원하게 하는 건데!
‘마른장마’ 때문에 난리라네요. 이해는 안가지만...
이렇게 해가 쨍쨍하고 비는 안오는데 장마래요. 각 지자체에서 여튼 장마라해서 "비 많이 올 거라고 해서 댐까지 싹 비워놨는데, 이제는 물 부족 걱정을 해야 할 판"이라니… 이 소식을 보고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람들 반응 보니까 “하늘이 하는 일을 인간이 우째 아냐”면서도 “기상청 예보 믿고 농약 치면 비 와서 농약값 날리고, 비 온다고 밭일 미루면 비 안 와서 헛탕 친다”는 하소연이… 맴찢… 사실 기상청의 ‘오보’ 역사는 꽤 유서가 깊잖아요? 괜히 ‘구라청’, ‘오보청’이라는 별명이 있는 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