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가 되었다. 나는 싼거 써도 되고, 썪다리 빌라 원룸에서 몸테크 해도 되지만 내 아내랑 내 자식에게는 그게 안될 것 같다.
불과 몇달 전만해도 더 이상 열심히 살고싶지 않다는 말을 했는데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 어머니 아버지에게 너무 감사한다.
우리 부모님은 15년전만 해도 천안 변두리 3500따리 전세 살았었다. 그보다 더 오래전인 20년전에는 푸세식화장실인 곳에서 살았다.
그런데 지금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살고 계신다. 지금 꽤나 행복하다.
내 아내는 가정환경이 완벽하진 않아도 검소하고 머리가 상당히 좋다. 모델같이 길죽하게 이쁘지 않아도 내눈에는 충분히 이쁘다.
내 흑역사를 말해도 이해해주고 사랑해준다. 말그대로 나에겐 최고의 저평가 저PER 미래가치 우량주 과연 내가 부모님처럼 자산을 잘 늘릴 수 있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함께하면 우리 엄마 아빠처럼 화목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혼집은 부모님과 가까운 천안으로 결정했다. 1주택이라...
원문 링크 : 다시 열심히 살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