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9 어제 피곤한데 머리만 띵띵 아프고 이상하게 잠이 안와서 밀린 블로그도 보고 뉴스도 보고 한참을 뒤척이다가 갑자기 속보로 뜬 기사를 보고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전국민 애도의 기간이라 많이들 아실거라 생각되네요.
지금 이 나이에 내가 왜 열심히 살고 왜 열심히 투자하고 왜 열심히 돈을 벌고 있나.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울 꼬마 잘 먹이고 잘 키우기 위함인데 어야둥둥 둥가둥가 금이야 옥이야 키워놨더니만 생떼같은 내 새끼 저렇게 황망하게 갈 줄이야.
가슴이 먹먹합니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뭐지?
핸드폰 해킹당한 줄 알았어요.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했거든요.
인터넷을 도배한 원색적인 비난글들을 보며 처음에는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뭐하러 남의 문화를 즐기러 저 시간에 굳이 이태원까지 가서 저 험한꼴을 당하나 생각했거든요. 저 역시 줄 서는거 질색하고 사람많은데 시끄러운데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하여간 진짜 요즘 애들 유별나다.
처음 생각. 그 다음에 바로 든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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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