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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책리뷰]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2019쓰다 블로그 글 더보기 오랜만에 실물으로 읽는 책입니다. 밀리의서재 구독권으로 논픽션만 읽었었는데, 장문소설을, 국내작가의, 종이책으로 읽으니 새로운 기분이에요.

양귀자 작가에 대해서는 이름만 알고 있는 정도. [원미동 사람들]이라는 책으로 알려져있다는 것만 알았어요.

전주 출신에, 원광대를 졸업하셨다는 점에서 괜시리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은 제가 고른 것이 아니었고, 우연히 친구가 재밌게 읽고있는 것을 보고 따라 읽은 것이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고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되었네요. 그때 그 시절을 배경으로 이런 남녀 역전의 납치감금물(?)

이라니...! 양귀자님 시대를 앞서가신 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성별 역전판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남성의 시대를 살면서, 남성이 추구하는 것을 받아들여버린 여성이, 남성성을 통해서 남성성을 타도하고자 하는(?)

그런 소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