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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아파트 동 1층 구석에서 출산한 유기견 엄마 개랑 강아지 4마리가 새 주인을 찾았나봐요

 제가 사는 아파트 동 1층 구석에서 출산한 유기견 엄마 개랑 강아지 4마리가 새 주인을 찾았나봐요

어느날 제가 사는 아파트 동 주차장에 비쩍 마른 발바리 한 마리가 들어왔어요 동그랗고 갈색 눈이 예쁜 너무 순하고 사람을 따르던 개였는데요. 첨엔 주인을 기다리는 것 같은 모습이라 주인이 누굴까 했는데 동네를 돌아다니던 주인없는 개였더라구요 한달 전 쯤에 작고 마른 몸으로 강아지를 4마리나 낳았어요 1층 어느 집 베란다 아래 구석에서 혼자 출산했나봐요 젖을 먹여야 되는데 주인이 없다보니 먹질 못해 아파트 사는 몇 분들과 제가 밥을 아침 저녁으로 챙겨줬었어요 강아지들이 쑥쑥 잘 커서 아는 체도 하고 발랑 뒤집어 배를 내밀기도 하고 애교쟁이라 놀이터에 놀러 온 아이들도 예뻐했었어요 관리실에서 알게 되어 10일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절차를 밟겠다는 안내문이 붙어 여간 걱정이 아니었는데요 날씨도 추워지고 강아지들은 아직 젖도 못 뗀 상태라 기한 내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저희 집에 데려와서 겨울을 나게 해야겠다 했는데 저녁에 내려가보니 낮에만 해도 있던 아이들이 안보이고 강아지들이 ...

# 강아지4마리 # 유기견엄마개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