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 둔화 속 양극재 업계의 생존 전략, 왜 ESS용 LFP인가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가 한풀 꺾이면서 국내 양극재 업계의 분위기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증설 경쟁이 이어지던 시기를 지나, 최근에는 “이미 지은 공장을 어떻게 돌릴 것인가”, “지금 살아남을 수 있는 선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더 많이 들립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국내 양극재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꺼내 든 카드가 바로 ESS용 LFP 양극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현실 속에서, 왜 LFP가 생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1.
전기차 수요 둔화, 양극재 업체들이 체감하는 변화 국내 양극재 산업은 그동안 전기차용 하이니켈 NCM·NCA 양극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완성차와 배터리 업체들의 투자 속도도 조정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서는 설비 부족보다 가동률 부담이 먼저 언급됩니다. 이미 지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