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론(express theory of art)은 18세기 1차 산업혁명과 프랑스 혁명과 같은 사회 대격변의 시기인 낭만주의 예술을 배경으로 등장했으며, 당시 시대적 배경은 보편화된 이성보다 개별화된 감정이 지배적인 위치에 있었다. 즉, ‘이성의 빛’만으로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으며 인간의 본성에 관한 연구 및 인간 본성 안의 미적 감정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성립되었다.
당대 대표적 철학자 데이비드 흄(David Hume) 또한 아름다움이 대상이 지닌 객관적 속성이라는 주장에 반대하며 아름다움은 인간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긍정적 변화라 이야기하며 인간 본성 안의 미적 감정을 강조하였다.. 이는 19세기 새로운 근대미학 성립의 바탕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모방론 하에서 객관 세계를 반영하던 예술가들도 외부 대상의 조화, 비례 등 이성적 속성을 표현하는 역할에서 인간의 마음 및 주관적 경험을 탐색하며 감성, 영감, 상상력 등 예술가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역할로 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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