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오래 다녀오니 피부 컨디션이 다소 안 좋아져 진정 아이템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홀리카홀리카의 레스온스킨 판테바이블 비건크림이에요. 이 제품은 비건인증에다 영국산 액상 D판테놀을 사용했고 니오좀 공법으로 흡수율을 높였다고 해서 기대감을 가졌죠. 아무리 성분이 좋아도 흡수가 안 되면 피부에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 부분이 가장 큰 고민이었거든요. 가성비도 좋다고 느껴졌고 브랜드가 홀리카홀리카라서 가격대가 1만원대 초중반으로 형성되어 있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크림 제형은 너무 리치하지 않으면서도 에센스와 크림 사이의 중간 정도로, 무겁지 않아 피부에 잘 흡수돼요. 모공이 막히는 느낌이 없어서 수부지인 여동생 피부에도 적합했고, 건조하고 예민한 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잘 맞았어요. 판테놀 10%와 B5가 함유되어 보습력이 강한 편인데도 속까지 건조가 채워지는 느낌이 들고, 겉돌지 않으며 번들거림도 크게 없었어요. 예민해지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따가워지곤 하는데 이 크림은 그런 부분도 완화해주었고, 장기간의 여행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특히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영국산 D판테놀 10%와 니오좀 공법의 결합이 피부 진정에도 실제로 도움이 되었고, 바르고 나면 피부 속이 촉촉해지는 느낌이 확 와 닿았어요. 제 속건조와 겉건조를 동시에 잡아주면서 건조로 인한 불편함이 눈에 띄게 줄었고, 예민해진 피부의 따가움도 크게 누그러졌어요. 이 제품은 건성과 예민함이 만나는 피부에 특히 어울린다고 느꼈고, 여행 중에도 꾸준히 써도 부담이 없을 만큼 만족도가 높았어요. 앞으로도 피부 진정과 보습을 한 번에 잡고 싶은 날에는 이 크림을 우선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