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주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던 곳 중 하나로 황오동의 레트로 Y2K 감성카페 정상에서를 꼽았어요. 2층에 위치한 이곳은 건물 표지의 “정 상 에” 창문이 보이고, 입구로 들어가면 드라마 속 현장 같다는 느낌이 바로 펼쳐집니다. 입소문으로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분위기가 매력적이고, 다행히 바로 옆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편해요. 황리단길이 근처라 주차로도, 산책 겸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실내로 올라가면 레트로의 정수이자 옛 책갈피 시대의 감성이 한가득 재현돼 있어요. 책이나 잡지, 사진들이 실제로 전시돼 있고, 촌스러움 속에 매력이 살아 있습니다. 곳곳의 포토존도 참신해서 사진 찍는 재미가 큽니다. 좌석도 넉넉해 단체나 혼자 방문해도 문제없고, 좌석 배치가 편안합니다. 이곳의 메뉴판도 인상적인데 다이어리 형태로 꾸민 것이 레트로의 끝판왕 같아요.
주요 메뉴는 다이어리 메뉴판 아래에 실제로 파르페가 진짜 유명합니다. 기본 아메리카노는 5천 원이고, 여기서는 파르페를 꼭 맛봐야 한다고 느꼈어요. 저는 두 쫀쿠다 strawberry 파르페를 선택했고, 비주얼이 정말 폭격적이었죠. 과일과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달콤한 조합에 마시멜로우와 쿠키 없이도 풍성했습니다.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의 덩어리, 초콜릿과 딸기, 그리고 다양한 토핑이 어우러져 화려합니다. 생일초를 제공한다는 점도 기분 좋았고, 파르페를 먹다 남은 쿠키를 포장해 가기도 했어요. 잊지 못할 매력은 파르페 외에 비주얼이 훌륭한 에이드와 소다들입니다.
황오동의 정상에서는 레트로 감성과 낭만이 어우러지는 공간이에요. 황리단길의 복잡함을 벗어나 조용히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권하고 싶습니다. 레트로 인테리어와 파르페의 맛 모두 기대 이상이었으니까요. 앞으로도 이 카페를 다시 찾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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