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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좀 좋아해봐" 전 여자친구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었다.

 "사람을 좀 좋아해봐" 전 여자친구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었다.

사실 사람이 너무 두려웠다.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자존감이 바닥을 찍었다.

정말 내 인생의 밑바닥이었을 때, 날 끌어올려준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나에게 같이 운동을 하자고 한 형, 아무것도 없는 나를 뽑아준 대표님, 항상 옆에서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

병신처럼, 그들에게 난 아무것도 해준 게 없다. 내가 봐도 난 이기적이고, 받아먹기만 하는 사람이다.

선물을 주는 게 어색하다는 핑계로 나의 진심을 보여주지 못했다. "테이커" 아직 새로운 사람을 마주하기 힘들다.

힘들다는 이유로 극복할 기회를 외면했다. 이대로 가다간, 내 행복도 창업도 망칠 것 같았다.

억지로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상황을 세팅했다. 소모임 어플로 3개의 예약을 잡았다.

그러자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더 나아질 나의 모습을 기대하니, 벌서부터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진다.

다시 예전의 나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사랑하라,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난 어떤 점을 찍어야 10년 후 창업에 성공할까?

스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