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드림콘서트를 다녀왔다.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콘서트였다.
강연하시는 분들의 라인업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토스의 이승건, 닥터나우의 정재호, 비정상회담의 타일러 러쉬.
그 중에서 가장 재밌었던 건 타일러 러쉬였다. 외국인에게 한국말로 조언을 들으니 인지 부조화가 왔던 것 같다ㅋㅋ 타일러는 “정해진 길을 가지 마라” 고 주장한다. 5살 아이가 엄마에게 말한다.
‘난 커서 비행기가 될래.’ 엄마는 말한다.
‘비행기가 될 순 없어. 넌 파일럿이 되고 싶구나?’
이 말을 들은 아이는 자연스럽게 파일럿이라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고등학교 자소서에 파일럿이라는 직업을 쓴다.
항공대를 가고 3년간 부기장으로 일한다. 마침내 기장이 되었지만 매일 “인천-김해”를 왕복하는 일상을 산다.
아이는 파일럿이 되고 싶었던 걸까? 예술가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닐까?
달리기 선수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닐까? 살면서 주변인들의 언어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특히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자신이 원...
원문 링크 : 되고싶은 것 vs 하고싶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