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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외도 상간소송 이혼과 같이 할까 따로 할까

 배우자 외도 상간소송 이혼과 같이 할까 따로 할까

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된 후 이혼을 고민하다 보면 가장 먼저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바로 상간자 소송입니다.

상담을 오시는 분들이 열 명 중 여덟 명은 이 질문을 하십니다. 이혼소송이랑 상간소송을 한꺼번에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따로 떼서 하는 게 유리할까요?

단순히 절차가 편하냐의 문제를 넘어 실제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위자료 액수가 달라질 수 있는 아주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오늘은 실무적으로 어떤 선택이 더 득이 될지 깔끔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1.

한 번에 끝내는 동시 진행 (피고 1, 피고 2 구조) 가장 보편적인 방식입니다.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배우자를 피고 1로, 상간자를 피고 2로 묶어 소장을 날리는 겁니다.

이 방식의 특징은 법원이 위자료 총액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책임을 나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법원이 적정한 위자료를 4000만 원으로 봤다면, 배우자에게 4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면서 그중 2000만 원은 상간자가 공동으로 부담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