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다 올리는 결혼 관련 후기들...ㅜ 잠실 시그니엘에서 프로포즈 받은 후기! 비가 오던 24년도 생일날..
남편이 셀프 사진관 가서 웨딩 스튜디오 촬영 표정 연습을 하자며 잠실 방이동 쪽에 셀프 사진관을 예약해 뒀다며 잘 꾸미고 나오라고 했다. 컨디션 난조로 최소한의 꾸밈만 하고 나갔다ㅜㅜ (나중에 들어보니 꾸미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포즈 받으면 내가 속상해할까 봐, 꾸미고 오도록 유도했다고...
ㅎ) 잠실 에비뉴엘 불가리 앞에서 만나자고 하길래, 또 길을 잃어 불가리 앞까지 갔나 보다 생각하며 갔다ㅋㅋㅋ 불가리 앞에서 만났는데, 시그니엘 쪽으로 데려가며 '사실~ 오늘 시그니엘에서 잘 거야'라고 하길래 원래 눈치가 굉장히 빠른 편인데도, 생일 기념 호캉스인줄 알고 얼떨떨하며 신나게 쫓아갔다. 객실 문을 열었는데, 대각선으로 보이는 꽃들과 사진들이 우리의 사진이 아니고 남의 사진을 보는 줄 알았고,,, 방 잘못 들어온 줄 알았네..ㅎ 멍~ 했다ㅋㅋㅋㅋ 이날 미세먼지가 심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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