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국인 친구 집에 갔다. 요즘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외국인' 친구를 만드려고 하고 있다.
왜냐면 일상 속 대화에서 영어 대화를 자주 말하고 그래야만 외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조금 머쓱하기도, 불안하기도 했다.
왜냐면 외국인 친구는 프랑스 친구였고 게이였다. 그는 전 남자친구와 트러블로 인해서 경찰서까지 방문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경찰서를 방문한 것도 무서웠는데 어려운 법률 용어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도와주고 싶어서 나에게 서류를 보내달라고 했다.
상황 설명과 함께 들으니 대충 이해가 됐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너는 지금 '이런 상황이야'라고 설명을 해주고 끝냈다.
그런데 며칠 후에 오늘 그 외국인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혹시 도와줄 수 있냐고.
뭔데? 싶었다.
다름 아니라 그의 전 남자친구가 집에 온다고 했다. 원래라면 내 친구는 그 남자친구와 마주칠수 없다.
경찰로부터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내가 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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