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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짜증ㅣ갱년기 가슴 커짐ㅣ유방 비대

 갱년기 증상 짜증ㅣ갱년기 가슴 커짐ㅣ유방 비대

엊그제는 강아지들과 산책 중 짜증을 마구 냈다. 초롱이는 아주 빠르고 포도는 반대로 아주 늦다.

그러니 난 중간에서 매일 초롱이는 조금만 천천히, 포도는 조금만 더 빨리, 컨트롤해대느라 꽤나 애를 먹는다. 아니 그런데 이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벌써 몇 년 째 반복되는 일이건만 내가 왜 짜증을?

나 지금껏 초롱이랑 포도한테 짜증 낸 적 없던 거 같은... 어제 아침산책 중 또 짜증을 마구 냈다.

저녁산책 중에도 나는 있는 대로 짜증을 냈다. 누가 보든 말든 길바닥에서 버럭버럭 소리도 질렀다.

속에서 천불이 이는 거 같고 화가 막 치밀어 올랐다. 참기 힘들 정도였다.

응? 내가 계속 왜 이러지?

산책을 마치고 집에 온 초롱이랑 포도, 풀이 팍 죽었다. 평소 같으면 기분이 좋아 배를 보이며 벌러덩 할 텐데.

검색을 했다. 우선 짜증이라는 두 음절만 키워드로 쳤는데 죄다 아이들 얘기 사춘기 어쩌고 밖에 없다.

나는 다시 짜증 앞에다가 ‘갱년기’를 집어 처넣었다. 오메~ 갱년기 짜증은 많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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