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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맛집 이자카야 미카사 • 야끼우동이 맛있는 제대로 된 일식 맛집

 서래마을 맛집 이자카야 미카사 • 야끼우동이 맛있는 제대로 된 일식 맛집

서래마을의 이자카야 미카사를 소개한다. 담쟁이 넝쿨이 뒤덮인 우드톤 외관과 일본 분위기가 낭낭한 다찌석이 특징이다. 다찌석으로 예약 방문하면 지브리 피규어가 가득한 자리에 받게 되며 바테이블에서 요리 과정이 보이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다찌석 외에도 테이블석이 있으며 2인·4인석이 있어 아담한 가게지만 예약이 좋다.

저녁엔 1인 1주류가 필수여서 하이볼을 주문해봤다. 시소 하이볼은 향긋한 시소와 살짝의 단맛이 어울리고, 산토리 하이볼은 진한 편으로 맛이 다양하게 느껴진다. 이어 나온 메뉴들은 모두 개성과 맛이 돋보였는데 특히 사케동은 그릇이 작아 보이지만 깊이가 있어 양이 꽤 된다. 최상급 슈페리어 연어를 두툼하게 썰어 올려 주방에서 바로 손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돈카츠는 국내산 한돈 안심을 두 번 튀겨 바삭하고 기름이 깨끗하게 느껴진다. 트러플 오일과 함께 제공되는 곁들임으로 풍미가 한층 깊다.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메뉴는 야끼우동으로 삼겹살, 새우,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다. 쫄깃한 우동면 위에 가쓰오부시와 마요네즈까지 얹어져 일반적인 야끼소바와는 다른 풍미가 강하다. 삼겹살과 양배추가 듬뿍 들어가 있는데 간장 소스로 볶아 깊은 맛이 입에 남는다. 새우도 크고 양이 많아 양에서 아쉬움이 없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와 바테이블 배열이 대화에 편했고, 이자카야 본연의 맛에 집중한 메뉴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재방문 의향이 강하게 남는 곳으로, 이곳의 다양한 안주와 일식 계열 메뉴를 더 맛보고 싶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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