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파티展 의 작품들 안에 '커튼' 연작이 보인다. '커튼'은 미술사 안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기에, 단순한 소재로만 쓰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니콜라스 파티전에 쓰인 '커튼'의 의미와 미술사에서 쓰이는 '커튼의 의미를 함께 보려고 한다. 니콜라스 파티 개인전에 담긴 '커튼' : 환상과 재현의 예술 니콜라스파티, <커튼> 연작 커튼은 17세기 중반 네덜란드 회화에 일종의 눈속임 장치(trimpe l'oeil)로써 널리 그려진 모티프이다.
당시 화가들은 커튼이 그림속 장면의 일부를 그린 것처럼 그려 넣어 현실 공간과 재현된 회화적 공간의 경계를 흐리고 또 강조하였다. 파티는 미술사의 특정 작품에서 찾은 커튼을 샘플링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 걸린 작가의 <커튼> 연작은 16-17세기 유럽 미술의 거장 카라바조(1571-1610)와 렘브란트(1606-1669)의 작품, 그리고 내덜란드 황금시대 화가 헤리트 다우(1613-1675)와 헤라라르트 하우크헤이스트(1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