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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참는 사람들

 질문을 참는 사람들

사진: Unsplash의Jon Tyson 왜? 이유는?

의미는? 인간은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지만 대부분은 질문을 참는다 해봐야 불필요하게 따지기 좋아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현대 철학은 인간이 알 수 없는 본질적 질문들을 추방하고 정해진 의미를 찾는 것은 오히려 주체적이지 못한 생각이라고 폄훼한다 오랜 주입식 공교육을 거치고 나면 더이상 궁금하지도 않게된다 '그게 밥먹여 줘?'

존재 이유를 묻던 위대한 인간은 그렇게 밥 먹여주는 것만 찾는 동물이 되고 만다 이유도 모를 현재에 충실하라는 조언만이 진리이다 현재에 더 재미있고 더 행복한 무언가를 나의 욕망이 원하는 그것을 위해 사는 것이 자랑거리가 된다 나와 본질을 분리하여 생기는 이런 사상적 맥락 속에서 인생은 표류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우리에게서 어떤 사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며 삶을 통해 그 사명을 다해야 한다 그 일을 하기 위한 기반을 닦고 건강 수명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시간이 없다 자연의 모든 존재는 각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