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가 멕시코에서 남긴 여름 사복 코디가 화제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멕시코를 찾은 일정 속에서 경기장 밖에서 찍은 사진까지 함께 공개되며 여행지에서의 편안한 룩이 돋보였다. 이번 글은 무대나 행사장에서 보이는 의상과 달리 실제 여름에 입기 좋은 사복 느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의로는 그레이 슬리브리스가 선택되었다. 여름에 자주 떠올리는 흰색이나 검정 슬리브리스보다 한 단계 중간 톤인 그레이가 포인트가 되면서도 여름에 부담이 덜하고, 흰색보다 덜 뻔하고 검정보다 무겁지 않아 더운 날에도 편안해 보였다. 하의로는 카키 와이드 팬츠가 매치되었는데, 그레이 슬리브리스에 데님을 조합하면 익숙한 분위기가 되겠지만 카키 팬츠와 함께할 때 멕시코 여행 사진과도 잘 어울려 색감이 무난하면서도 밋밋하지 않았다. 핏은 상의가 몸에 타이트하게 잡히고 팬츠는 여유 있게 떨어지는 형태로 여름 사복으로 부담 없이 참고하기 좋다. 상의에 붙는 하의를 선택하기보다 와이드 팬츠를 더하면 편안함이 강조되며, 슬리브리스를 돋보이게 하는 여유로운 실루엣이 완성된다.
여기에 블랙 부츠와 숄더백이 더해져 코디의 무게감이 가볍게 떨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았고, 선글라스와 실버 목걸이가 과하게 튀지 않게 매치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멕시코 근황을 전하는 포인트이자 여름 사복으로 참고하기 좋은 조합으로 평가되었다. 여행지에서 과도하게 꾸민 느낌을 피하면서도 사진 속 표현이 잘 나오길 바라는 이들에게 그레이 슬리브리스와 카키 와이드 팬츠의 조합은 현실적으로 유용한 참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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