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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장길 카페] 망고빙수 먹으러 갔다가 소금붕어빵까지 홀린듯 해치우고 온 건대, 차일디쉬

 [연무장길 카페] 망고빙수 먹으러 갔다가 소금붕어빵까지 홀린듯 해치우고 온 건대, 차일디쉬

날씨가 좋았던 주말, 이젠 정말 여름이 다가왔음이 제대로 느껴지던 날, 오랜만에 건대에 다녀왔습니다. 건대 빙수 맛집 사람들에 치이는 복잡한 거리를 지나는데 마침 달콤하고 차가운 게 간절해지더군요.

평소 가보고 싶어 찜해뒀던 '차일디쉬'의 문을 열었습니다. 기분 좋게 벅차오르는 맛, 망고빙수 사실 빙수 하나에 얼마나 큰 감동을 하겠냐고 생각했거든요?

차일디쉬 연무장카페 그런데 테이블에 놓인 빙수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갈하게 올라간 망고,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차일디쉬 망고빙수 한 입 떠먹으니 망고의 뭉근한 단맛이 입안에서 기분 좋게 퍼집니다. 후숙 잘된 망고의 맛 , 딱 기분 좋은 당도였어요.

더운 날씨에 걷느라 살짝 달아올랐던 기분이 빙수 한 그릇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느낌, 다들 아시죠? 소금붕어빵!!

망고빙수 옆에 슬쩍 곁들인 소금붕어빵은 말 그대로 '신의 한 수'였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씹을수록 버터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그 고소함이 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