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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9 주간일기

 220619 주간일기

뿌리를 내리지 못해서 부유하는 걸까. 6월도 중반이 지났다. 바이크를 살때 마음을 기억하기로 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내린결정이었고, 바이크가 없었다면 진작 일을 그만 뒀을 수도 있다. 지금 다니는 곳의 장점은 아무리 생각해도 ‘출퇴근 길이 예쁘다’ 밖에 없는 것 같다.

이것도 바이크를 타고 다녔으니까 가능한 일이지. 바이크 안탔으면 그냥 지하철만 타고 왔다갔다 했을 텐데.

바이크 덕에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꽃을 열심히 가꾸는 절이 중간에 있는데, 수국이 폈더라. 그것 말고는 장점이 없는것 같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퇴사 이야기를 했더니 너라면 잘 넘어갈 것 같다라고 했다. 잘 해결될꺼라는 말보다 내가 잘 넘길 수 있을 꺼라는 말이 마음을 건드렸던것 같다.

그렇지만 현실은 개복치..ㅎㅎㅎㅎ 바이크를 살때 나에게 힘이 되었던 노래. 박혜진의 i don't care https://youtu.be/KJ8ysMzL2BE...

# 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220619 주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