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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북고 10년만에 준결승 진출

 [공유] 경북고 10년만에 준결승 진출

출처 Im Lauf der Zeit|거위의꿈 null 한 때 영광의 나날을 보냈던 전국대회 최다우승팀인 경북고는 최근에는 사실 지역예선 통과에도 버거워했었다. 마지막 전성기였던 93년 이후 우승은 없고 97년 봉황기 준우승이 이렇다 할 성적으로는 가장 최근의 것이었으니.아!

옛날이여... 역사상 최강팀의 반열에도 올라있는 97년 신일과의 결승.

지금은 삼성의 에이스지만 당시 1학년에 불과했던 배영수 외에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선수 한 명 없던 경북고와는 달리 당시 신일의 라인업은 그 이름도 찬란했던 봉중근,안치용,김광삼의 클린업에 현재윤,조재영까지 채워져있었다. 결승전, 그 땡볕이 내리쬐던 동대문 운동장 외야 우측 스탠드에서 모교의 완패를 지켜보는 기분은 썩 유쾌하지만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올 해로 마지막이라는 동대문 야구장에서의 고교야구경기. 그리고 이번 대회 마지막 게임이 될지도 모르는 경북고를 응원하기 위해 다시 동대문을 찾았다.앞 선 대구고-경기고의 게임은 지금까지 단 한 ...

# 경북고 # 봉황대기 #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