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독서를 했다. 책을 어느순간부터 읽지 않게 됐었다.
알고싶은 정보나 지식은 유튜브에 검색만해도 의사선생님, 심리학과 교수님, 과학자 등등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 내가 원하는 내용만 골라 이해하기 쉽게 이미지를 섞어가며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영상들이 널려있기 때문이었다 유튜브 영상도 2배속해서 보고, 예능같이 러닝타임이 긴 영상들은 가능하다면 3배속까지 해서 볼 정도로 성격이 급해진 나는 굳이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독해력도 좋은 편이 아니라 책을 읽는 속도도 느린편이다 보니 더더욱 책을 읽지 않게되었다 독서의 중요성은 물론 알고있었지만, 나에게 책을 읽어야겠다 결심을 하게할만큼 와닿진 않았다.
그랬던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독서결산 영상에서 한 말에 감명받아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바로 독서는 “느림을 연습하는 것”인거 같다는 말이었다. (5분 21초경부터) 해당 영상도 2배속으로 보고 있던 나는 ㅋㅋ 느림도 배우는 것이란걸 지금껏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