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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추천도서 나이도둑을 읽고

 초등 고학년 추천도서 나이도둑을 읽고

나이 도둑 정해왕 글 , 파이 그림 갑자기 나이 들어 버린 은설이 13살 소녀가 갑자기 할머니가 됩니다. 엄마도 알아보지 못하는 딸, 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

목적지가 없으니, 그러잖아도 힘겨운 걸음걸이가 더욱 느려졌다. 그때 등 뒤에서 '빵!

빵!' 신경질적인 자동차 경적 소리가 고막을 때렸다.

고개를 뒤로 돌리려는데, 남자의 거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봐요, 할머니!

이왕 갈 거면 빨리 좀 지나갑시다." 할 수 없이 집으로 가고 황당하지만 할머니와 엄마의 물음에 영락없는 은설이만 알 수 있는 걸 이야기해서 자신을 증명한다.

그런데 할머니가 돼서 오줌보가 새는 거며 5분이면 갈 거리를 무릎이 삐거덕해서 쉽지 않음을 할머니가 되면 몸이 늙어서 마음도 예전 같지 않겠구나 실감하게 되네요.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소녀일 텐데 몸이 나이가 들었음을 자기 마음과 같지 않게 신호를 보내면 참 슬프겠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내가 보고 싶어 사준 창작동화인데 새벽에 읽고 빠져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