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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프랑스 교환학생을 간 이야기

 혼자 프랑스 교환학생을 간 이야기

지금은 내가 다시 공항을 꿈꾸고 있지만 "이제 외국 쪽으로 다시는 꿈꾸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나중에 선생님께 코칭을 받으면서 그때 너가 힘들었던 이유는 프랑스어를 배울 때는 재밌었는데 가서 말하려니까 아무것도 말이 안 나와서 힘들었던 거라고, 그래서 프랑스어가 싫어졌을 수도 있다고 했다. 나도 몰랐던 내 속마음을 말씀해 주실 때마다 선생님께 넘 감사하다..

정말로 20살 이후로 프랑스어만 보고 달려왔던 3년이었는데, 갑자기 관두고 공기업 준비를 했다(?)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가다 2019년 여름 나는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갔다.

교환학생 가는 비행기 안에서 말도 잘 못하고, 낯도 많이 가리고, 영어도, 프랑스어도 서툴었던 내가 그때는 뭐에 홀린 듯이 같은 도시로 가자는 동기들의 말을 뿌리치고 나 혼자 아는 사람도 없고, 동기도 아무도 안 가는 도시를 선택했다. 낯가리는 내 성격이 너무 싫어서 혼자서 도전해 보고 싶었던 것 같다.

근데 사고력이 너무 없던 게 문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