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스카가기 전 kfc 냠냠.. 몇 달 전까지 같은 병동에서 일하고 퇴사한 후배님께서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엔클렉스와 영어 공부에만 매진하겠노라 호기롭게 퇴사하셨지만 결코 호락호락한 시험이 아니었다. 결국 펑펑 우시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
그렇게 몇 달 지나지 않아 별안간 그녀의 아일랜드행이 결정되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녀의 아일랜드행 소식에 진심으로 기뻤다. 응원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하나의 문이 열린다는 것을.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면서까지 베팅하고 꿈꿔왔던 미국행이 좌절되었을 때 그녀의 소우주는 무너졌으리라. (사실 시험은 45일 뒤에 한 번 더 보면 되긴 함..
ㅎ) 그렇지만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하늘은 또 다른 기회와 새로운 세상을 던져주었다.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쿼터가 적은 걸 감안하면 하늘도 감복한 듯하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과 삶의 의지에. 이제 막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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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하나의 문이 닫히면 (부제 : 캐나다 혹은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