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를 팔아 공천을 샀다? 민주당 공천헌금의 불편한 진실” 공천을 돈으로 사고파는 정당은 민주를 말할 자격이 없다 민주당 공천헌금 논란은 70년대 표값 정치보다 더 타락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방식은 시대에 따라 진화한다. 1970년대에는 봉투가 필요했고, 오늘날에는 계좌가 필요하다.
차이가 있다면 단 하나, 지금이 더 교묘하고 더 비겁하다는 점이다.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논란은 단순한 내부 비리가 아니다.
이는 한국 정치가 아직도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이며, 특히 ‘민주’를 간판으로 내건 정당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치명적이다. 표를 사던 정치보다 공천을 사는 정치가 더 위험하다 70년대의 표값 살포는 야만적이었다.
그러나 적어도 솔직했다. 돈을 주고 표를 샀다.
지금 제기되는 공천헌금 의혹은 훨씬 음습하다. 유권자를 속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선택권 자체를 삭제 선거 경쟁이 아니라 공천 단계에서 이미 승부 종료 민주적 절차를 가장한 사전 담합 이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