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회식을 파트별로 나눠 진행하다가 오랜만에 간 곳이 있어 포스팅으로 남긴다. 평촌역 인근의 일식집 해조는 1층 2층 3층까지 단독건물을 쓰며 주차는 1층에서 발렛파킹 형태로 천원을 받는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AM 11:30 ~ PM 09:40로 라스트오더는 PM 09:00이다. 우리가 예약한 룸은 6인~8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었고, 다른 방도 여러 테이블로 나뉘어져 있는 구조다. 예전에 비슷한 곳들만 다니다가 이날은 오랜만에 새로운 곳을 찾아 가게 되었다.
메뉴는 꽤 심플하지만 가격대에 격차가 크게 존재한다. 오마카세도 가능하고 정식류도 다양하다. 나는 오늘 초밥이 먹고 싶어 해조특초밥을 주문했고, 팀원 중 두 명은 장어구이정식을 선택했다. 식전에는 깔끔한 셋팅과 도톰한 손수건이 인상적이었고 죽이 먼저 나오는데, 일식에서 죽으로 시작하는 풍습도 여전히 좋다. 회무침은 초장에 무쳐 나와 입에 침이 고일 만큼 맛이 좋았고 양도 적당했다. 본 게임인 해조특초밥은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높았고 생선은 적당히 숙성되어 식감이 좋았다. 와사비를 조금만 곁들여 먹도록 구성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다만 구성은 다소 아쉬웠다. 30,000원짜리 특초밥이 광어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비판적이었다. 반면 옆에 있던 팀원들의 장어정식은 회와 함께 반찬이 넉넉하게 나왔고 장어의 질과 양도 만족스러웠다. 장어 초밥의 장어는 모리코무가 더 맛있었다는 생각이 남는다. 새우 튀김과 고구마 튀김은 튀김옷이 훌륭했고 딱딱하지 않아 좋았다. 마지막으로 나온 매실청에 레몬이 띄워진 후식은 향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전반적으로 재료의 퀄리는 좋고 양도 적당했지만, 맛의 균형을 조금 더 신경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3만원짜리 특초밥은 구성에 대한 재구성이 필요해 보인다. 앞으로 보리굴비정식도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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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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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장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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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일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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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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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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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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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평촌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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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평촌일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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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일식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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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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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특초밥
원문 링크 : [안양-평촌, 일식집] 해초 - 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