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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덕, 곰탕] 수미회관 고덕본점 - 평택고덕곰탕

 [평택-고덕, 곰탕] 수미회관 고덕본점 - 평택고덕곰탕

날이 으슬으슬 추워져서 오늘 저녁은 우리 인즈팸 몸보신으로 뜨끈한 곰탕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평택고덕신도시 곰탕맛집 수미회관 고덕본점으로 향했고,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닿는 위치라 주차도 편했다. 수미회관 앞에는 공공 주차자리가 여럿 보이고 가게 앞에도 주차할 곳이 몇 칸 있어 다니기 좋았다. 금빛 간판이 어두워진 저녁에 더욱 멋지게 보였고, 식당 안은 단체 손님도 좋고 4인 이하의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어울리게 잘 꾸려져 있었다. 메뉴로는 곰탕만 있는 게 아니라 한우로 만든 수육이나 갈비찜도 있어 요즘 같은 서늘한 날에 회식 코스로도 손색이 없었다. 셀프바의 김치가 특히 맛있어 입가에 미소가 번졌고 아이들을 위한 깨끗한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편했다. 오늘은 우리 인즈팸이 먹을 메뉴를 고르며 곰탕 칼국수, 옛날육개장, 공기밥 하나씩, 그리고 한우접시수육을 주문했다. 모든 고기가 한우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소금과 후추를 준비해 맛을 보니 통소금의 깊은 풍미와 신선한 향이 살아났다. 김치는 탱글탱글하고 신선했고 원산지 표기는 눈으로 보지 않아도 국내산임을 확신했다. 등장한 한우접시수육은 부드럽고 기름기 적당해 부추와의 조합이 정말 훌륭했다. 곰탕칼국수는 깊은 맛이 우러나와 면을 호로록 살려 먹기 좋았고, 밥을 함께 말아 먹으니 그 맛이 배로 풍성했다. 육개장도 소고기와 나물이 큼직하게 들어가 간이 균형 잡혀 있었고, 육각형 밸런스처럼 맛의 조합이 깔끔했다. 날이 차가워지자 이런 뜨끈한 국밥이 더 그리워졌고, 집근처에 이런 곳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다. 수미회관 고덕본점 덕분에 우리 인즈팸은 든든하고 포만감 가득한 몸보신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번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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