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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연장 , 7월까지 리터당 145원 아낀다

 유류세 인하 연장 , 7월까지 리터당 145원 아낀다

유류세 인하는 5월 말 종료 예정에서 7월 31일까지 연장되며 휘발유는 15%, 경유는 25% 인하율이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7월 말까지 두 달 동안 휘발유의 인하 효과는 리터당 122원, 경유는 145원으로 이어진다. 중동전쟁의 장기화로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인하폭 축소 없이 이어가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5월 21일 회의에서 연장을 발표했고, 연장의 배경은 국제유가 고유가 지속, 생산자물가 상승, 소비자물가 상방 압력 증가의 세 가지다. 물가 안정과 민생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의 종료 시점을 미리 알아야 가계 지출 계획이 가능하므로 7월 말 이후에는 인하폭이 축소되거나 종료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인하율은 3월 27일 2차 석유 최고가격 적용에 맞춰 확대된 것이 7월까지 그대로 적용된다. 경유의 인하폭이 더 큰 이유는 산업·물류·농업에 필수적인 연료로 가격이 오르면 생산비용 전가가 커 물가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 경유 가격 안정이 물가 전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휘발유 차량이라도 경유가 더 많이 깎이는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버티는 데 경유 유류세 인하가 한몫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얼마나 절약되는지 계산하면, 한 달에 두 번 주유하는 가정에서 휘발유 차량은 월 약 12,200원, 경유 차량은 월 약 14,500원을 아끼는 셈이다. 두 달 동안은 경유 기준 약 29,000원 절약이 가능하고, 여기에 고유가 피해지원금까지 활용하면 체감은 더욱 커진다. 주유소에서는 연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고, 유류세 인하와 피해지원금을 함께 활용하면 기름값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다만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5월 22일 0시부터 6차 석유 최고가격이 새로 적용되어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추가 조정될 수 있다.

두 가지 핵심 포인트는 인하폭을 그대로 유지해 두 달간의 절약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과 피해지원금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이다. 또 7월 말 이후 정책의 지속 여부는 국제유가 흐름과 재정부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연장 여부와 구체적 인하폭은 정부 발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연장이 확정된 기간 동안 주유 타이밍과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실질적인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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