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Pixabay 마음속 오랜 플레이리스트를 꺼냈다. 어디에 저장돼 있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항상 간직해둔 노래들.
켜켜이 쌓인 먼지를 털어내듯, 언젠가 열심히 들었던 선율과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며 하나씩 꺼내어본다. Green Day, Oasis, Muse 한때 열렬히 좋아했던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떠오른다.
음악은 타임머신이다. 이미 시간은 많이 흘러버렸지만 음악을 들을 때면 그 노래를 처음 들었던, 가슴 벅찬 때로 되돌아간다.
내게는 Green Day의 Last night on earth가 그런 곡이다.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건 고등학생 때, 한창 Green Day의 노래에 취해있을 때였다.
Basket Case,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등 유명한 곡부터 앨범에 수록된 마이너 한 곡까지 가리지 않고 듣던 때였다. 하루 공부를 끝마치고 몸과 마음이 노곤했던 어느 서늘한 여름밤, 감성에 취해 이 노래를 처음 들었었다.
지구 밖에서 우주를 본 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