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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drobe : wish list 23

 wardrobe : wish list 23

이제는 많이 내려놓았지만, 그래도 옷덕 기질은 꺼지지 않는 불씨마냥 계속 살아있기에. 나이탓을 하긴 핑계같지만 하루 아침 쏟아져 나오는 패스트 패션을 쫒기도 벅차고, 무난한 올타임 클래식컬한 느낌적인 느낌을 구성하는게 좋은 나이/시기가 아닐까 생각.

이것 또한 귀차니즘을 아주 잘 포장한 것에 불과하지만. 개인적으로 투자처럼 워드롭을 머릿 속으로 구상하면서 채울꺼 채우고 뺄거 빼고 하는 행위 자체를 즐겼었는데, 블로그도 즐겨하니 이런걸 좀 기록해 보는 것도 뭔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기별로 워드롭 구성을 돌아보며 이제까지의 무분별한 소비 패턴을 되려 반성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내년부터의 목표랄까나. 사실 연말뽕 맞아 머리에 바람들어 일하기 싫은 김에 쓰는 포스팅 [APP] mockneck sweater 터틀넥 대비 매우 선호하는 모크넥 스웨터를 올해 깔별로 구비하고 싶었으나, 육아 풍파를 처절하게 맞고 올 해는 무지성 츄리닝만 쇼핑한 듯.

사실 모크넥 스웨터를 두어벌 ...

# 그랑싸소 # 로로피아나 # 문스와치 # 바슈롬세이프티 # 백산폴딩 # 부캐니어 # 스팀덱 # 테오빈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