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내가 가진 주식 수가 2배로 늘어나 있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죠!
이게 바로 주식 시장의 산타클로스 선물 같은 존재, '무상증자'입니다. "주식을 공짜로(무상) 준다"는 말에 많은 초보 투자자분들이 열광하지만, 세상에 정말 공짜가 있을까요?
오늘은 무상증자가 정확히 어떤 원리로 진행되는지, 그리고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주 쉽게 풀어드릴게요. 1. 무상증자 뜻, 정말 공짜일까?
지난번 유상증자는 "돈을 받고(유상) 주식을 늘린다(증자)"였죠? 반대로 무상증자는 "돈을 받지 않고(무상) 주식을 나눠준다"는 뜻입니다.
주주들은 돈 한 푼 안 내고 늘어난 주식을 받게 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땅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이 주식을 어떻게 공짜로 주는 걸까요?
비밀은 회사의 '주머니'에 있습니다. 회사가 돈을 잘 벌어서 쌓아둔 비상금(잉여금)을 자본금 주머니로 옮기면서, 그만큼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거예요.
회사...
원문 링크 : 무상증자 호재일까? '권리락' 이후 주가 흐름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