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변명 쥬하는 통채로 구운 야의 머리를 싼 값으로 사오라는 명령을 아버지로부터 받았다. 배가고팠던 쥬하는 돌아오는 길에 구운 양머리의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혀를 잘라 먹고 말았다.
그리고 나서 조금갔을 때. 또 먹고 싶어져서 이번에는 눈알을 갉아먹었다.
이렇게 해서 다음에는 귀를 갉아먹고 머리 가죽을 씹고 골을 파먹어 치웠다. 그 결과 그가 아버지에게 가지고 간것은 양의 두개골뿐이었다.
아버지는 그것을 뒤엎어놓고 바라보면서 물었다. 아버지 : [골은?]
쥬하 : [골빈 어리석은 양이었어요] 아버지 : [눈은?] 쥬하 : [장님이었어요] 아버지 : [머리털은?]
쥬하 : [대머리었어요] 아버지 : [혀는?] 쥬하 : [벙어리었어요] 아버지 : 아버지가 그만 노여워하며 말했다.
쥬하 : [그런 것은 되돌려 주고 오너라] 쥬하가 대답했다. [불구자였기 대문에 그런 싼값으로 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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