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엘공원은 1900년경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에우세비 구엘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해 짓게된 곳이다. 가우디는 자연이 가지고 있는 본성을 보았다.
그리고 그 본성 자체가 아름다움의 근원임을 깨우쳤다. 지중해 연안은 태양빛이 항상 45도 각도로 비추어 모든 물체가 굴절없이 완벽하게 보이는데 지중해 연안이 갖는 이러한 현상 때문에 지중해인들은 종합적인 면이 강하고 북유럽 사람들은 분석적인 면이 강하다고 판단했다.
북유럽 민족은 빛이 부족하여 신경이 예민하고 감정을 숨기며 환상을 만들어낸다. 반면에 남쪽의 민족은 빛이 과잉되어 이성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기괴한 괴물을 만들어 낸다.
빛이 부족하거나 또는 너무 눈부시면 사람은 잘 보지 못하고 영혼이 추상적으로 흐른다. 가우디는 항상 카탈루냐의 우월한 창조성에 대해 말하곤 했는데 자신의 조형성은 카탈루냐의 자연이 가진 풍부함과 지중해 바다가 주는 풍성하고도 예리한 햇빛 속에서 다져진 감각임을 상기시키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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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스페인 | 바르셀로나 안토니 가우디의 구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