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고구려 200년, 김부식이 지웠나?" 1300년 전 묘지명이 밝힌 충격적 반전 만약 삼국사기가 없었다면?
우리 고대사의 뼈대를 지켜낸 '국가 지상주의자'의 기록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삼국사기'와 그 저자 김부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분석해 보려 합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조선 역사상 일천년래 제1대 사건'이라 칭하며 묘청을 추앙하고 김부식을 사대주의자로 비판한 이후, 삼국사기는 오랫동안 '왜곡된 역사서'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300년 전의 묘지명과 최신 역사적 고증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서론: '국사책의 단골 손님' 삼국사기,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여러분, 학창 시절 역사 시간에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사대주의적이고 보수적이다"라는 문구, 기억나시나요?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이 실패하면서 우리 역사가 자주성을 잃었다는 신채호 선생의 평가는 현대 한국 사학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