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봇 공학계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Science Robotics』에 게재된 최신 연구 한 편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박쥐"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초소형 드론 기술인데요.
안개 속에서도, 캄캄한 밤에도 부딪히지 않고 쌩쌩 달리는 이 작은 로봇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함께 살펴볼까요? [사진 =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 서론: 눈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로봇은 어떻게 움직일까?
우리가 흔히 보는 드론들은 대부분 '카메라'에 의존해 길을 찾습니다. 하지만 화재 현장의 짙은 연기,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안개, 혹은 빛이 전혀 없는 어두운 동굴 안이라면 어떨까요?
카메라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죠. 최근 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WPI)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백만 년 동안 어둠 속에서 진화해 온 '박쥐의 초음파'에 주목했습니다.
본론: '사랑가(Saranga)' 시스템의 3가지 핵심 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