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대치동이 있다면, 부산에는 해운대와 남천동이 있죠. 최근 부산 지역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2025학년도 특목고와 자사고의 입시 결과입니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내신 5등급제 전환이라는 거대한 교육 변곡점 앞에서, 부산의 '공부 좀 한다' 하는 학생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교육 특구 부산의 저력을 보여주는 최신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이면의 의미를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부산 특목·자사고 2025 입시 결과 핵심 포인트 내신 개편의 영향, 특목·자사고 경쟁률 '동반 상승' 2025학년도 부산 지역 특목고와 자사고의 신입생 모집 결과, 대부분의 학교에서 경쟁률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부산외고(1.88:1)는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해운대고(1.31:1) 역시 7년 만에 미달의 늪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이는 내신 등급제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완화되면서, 일반고보다 상대적으로 내신 따기 불리했던 특목·자사고의 '핸디캡'이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