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지방 거점 국립대의 자존심인 부산대학교와 경북대학교의 합격선이 흔들린다는 이슈가 제기된다. 본문은 올해 정시 원서 전략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두 대학의 입결 흐름을 최신 백분위 팩트로 점검한다.
무엇보다 의약학 및 첨단 학과의 위상은 여전히 견고하다. 부산대와 경북대의 가장 높은 커트라인은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수의예과 등 메디컬 라인으로, 수능 국수탐 백분위 70% 컷이 95~98%대의 압도적 성적으로 유지된다. 모바일공학전공, 컴퓨터학부, 전자공학부 등 대기업 취업과 연계된 첨단 학과와 계약학과도 백분위 85~88% 내외로 높은 합격선을 형성하며 상위권 수험생의 지지를 받는다. 이들 간판 학과는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거의 차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학 전체의 위상을 견인한다.
일반 학과의 합격선은 조정 국면에 들어간다. 메디컬과 일부 첨단 학과를 제외한 일반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의 경우 최종등록자 상위 70% 컷 백분위가 대개 78~83% 선으로 조정되며, 서울권 중위권 대학의 국숭세단 라인에 근접하거나 겹치는 구도가 형성된다. 과거의 높은 명성에 비해 일반 학과의 합격선 꼬리는 다소 길어지면서 입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위상 하락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진다.
입시 지형의 변화 원인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 현상에 있다. 여기에 의대 정원 증원 이슈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까지 더해 상위권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으로의 이동을 가속화한다. 그 결과 정시 컷이라는 수치 지표에서 고전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대기업 취업률이나 장학 혜택 등 실속은 여전히 훌륭하나 합격선은 인서울 선호 현상으로 인해 국숭세단 라인과 겹치고 있다. 전통적인 간판과 지역 내 실속 있는 아웃풋 사이에서 선택의 기준은 인서울의 지리적 이점과 지역 내 강점 사이로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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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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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숭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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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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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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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