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숫자가 아니라 ‘방향’을 설계하는 기술 여러분, 상상해보세요. 드넓은 바다 위에서 나아가는 한 척의 배가 있습니다.
그 배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나침반이 없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항해할 수 없겠죠. 조직의 목표 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KPI, 핵심 성과 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 입니다. 성과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감으로 일하는 조직은 성장의 한계가 빠르게 찾아오지만,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세운 조직은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오늘은 KPI를 단순한 평가 도구가 아닌, 조직이 스스로의 항로를 설정하는 성과 설계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KPI는 흔히 숫자로만 이해되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전략이 있습니다. 매출, 고객 유지율, 전환율 같은 구체적인 지표들이 존재하지만 이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집니다.
바로 ‘조직의 미션과 전략적 목표’에 직접 연결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