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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S.E.S, 1998.11.29 스포츠조선 '2집 새 음반 국내 활동 재개'

  [기사] S.E.S, 1998.11.29 스포츠조선 '2집 새 음반 국내 활동 재개'

[S.E.S.] 2집 새 음반 국내 활동 재개 "그동안 고국팬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요." 여성 트리오 S.E.S.가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한국과 일본을 바쁘게 오가며 만든 따끈따끈한 두 번째 앨범과 함께. 6개월 못 본 사이 퍽 성숙해졌다. 깜찍한 소녀에서 `여인'으로 훌쩍 컸다. 2집을 중량감 있게 채운 목소리들도 `숙성'의 과정을 거쳤다.

노래마다 결을 달리한 음색이 증거다. 바다(18)의 소리가 대부분이었던 1집에 비해 유진(17)과 슈(17)의 역할이 커졌다.

유진과 슈가 시도한 스캣랩은 독특한 맛이다. 유행 조류를 적절히 배합해 S.E.S.만의 스타일로 탄생시킨 2집은 부담 없이 듣기에 그만이다.

선보이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곡은 `드림즈 컴 트루(Dreams Come True)'. 레게와 힙합을 섞은 리듬에 팝적인 멜로디가 이국적이다.

요정들의 대화를 듣는 듯한 신비로운 랩과 보컬이 좋다. 아무로 나미에의 무용교사라는 이즈미상이 짠 안무 또한 새롭다.

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