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는 발음은 비슷하지만 의미와 맞춤법이 완전히 다른 단어들이 많습니다. ‘해지다’와 ‘헤지다’가 대표적인데요, 둘 다 말할 때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과연 어느 쪽이 맞을까요?
오래 입어서 옷이 헤졌어. 오래 입어서 옷이 해졌어.
해지다 헤지다 중 맞는 표현은? 이 경우에는 해지다 가 맞습니다.
해지가는 입거나 사용해서 닳는 의미로 사용이 되는데요, 우리가 흔히 "옷이 다 해졌어"처럼 쓰는 표현은 표준어로 ‘해지다’가 맞습니다. ‘해지다’는 닳아서 떨어지다, 낡아서 닳아지다라는 뜻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예문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그 셔츠는 너무 오래 입어서 헤졌어.”
“그 셔츠는 너무 오래 입어서 해졌어.” “신발이 다 헤졌는데 이제 버려야겠다.”
“신발이 다 해졌는데 이제 버려야겠다.” “오래된 담요가 다 헤졌네.”
“오래된 담요가 다 해졌네.” ‘해지다’는 ‘해어지다’의 준말이라고 생각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헤지다’는 발음상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해어지...
원문 링크 : 옷이 해지다 헤지다 맞춤법